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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문가영이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문가영은 광고, 화보 등에서 감각적인 스타일과 소화력을 보여줌으로써 패션계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밀란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컬렉션 쇼에 참석한 그는 고혹적이면서도 강렬한 드레스 자태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유명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Lefty)가 발표한 지표에 따르면 문가영은 해당 패션위크 참석자 중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높은 미디어 가치를 창출한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이 기세를 이어 해당 브랜드의 2023 가을-겨울 여성 런웨이 컬렉션을 착용한 문가영의 화보 사진이 매거진 W 11월호에 실리는 등 해외로 뻗어나가는 인기를 실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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