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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돌'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포토콜에서 놀라운 스타성을 뽐낸다.
이 가운데 은우가 쏟아지는 플래시 속에서도 포토콜 현장에서 이토록 자연스러울 수 있던 이유가 밝혀져 웃음을 선사한다. 바로 은우가 아빠 김준호가 외치는 "딸기 먹으러 가자. 하트해 줘"에 반응했던 것. 은우는 김준호의 쉴 틈 없는 딸기 공작에 행복한 '먹깨비'의 레이더를 발동해 애교를 폭발시켰다고 해 딸기에 즉각 반응해 애교 자판기에 등극한 은우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날 포토콜에 참여한 톱스타들이 은우의 매력에 퐁당 빠져들었다고 해 이목을 끈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를 만난 은우는 낯가림에 요지부동 자세로 서있는데, 이 같은 은우의 모습에 박세리가 웃음보를 터트린다. 이에 김준호는 "은우는 딸기면 다 돼요"라며 다시금 무적의 딸기를 꺼내들고, 은우는 딸기를 보자마자 공손하게 배꼽 인사를 건네 또 한 번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급기야 박세리는 "나도 내 아기 낳아서 슈돌에 나와야지"라며 미래 출연을 예정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딸기만 보면 자동 재생되는 은우의 애교 3종에 배우 하지원, 이유미, 세븐틴 정한이 함박 웃음을 지었다고 전해져 '딸기보이' 은우의 첫 포토콜의 비하인드가 담길 본방송에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