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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과 유산의 아픔을 극복 중이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서로 잘 극복하고 있다. 의외로 주변 분들이 많이 본인 경험을 말하며 위로해주더라"라며 담담하게 이야기했고, 김구라는 "유산 케이스가 꽤 많다"라며 위로했다.
또 이지혜는 "저도 유산 케이스였다. 잘 기다렸다가 너무 귀여운 아기를 만났다"며 "너무 걱정하지마라. 오나이퍼 아니냐"라며 오상진을 위로했다.
앞서 지난 11일 김소영은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며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 일찍 헤어지게 되었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한다"고 둘째 유산 사실을 밝힌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