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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서울대 미대 출신인 현역 조각가 어머니를 최초 공개한다.
잠시 후, 서울대 미대 출신이자 현역 조각가인 조우종의 어머니가 아들의 생일을 맞아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며느리 정다은이 준비한 음식을 본 시어머니는 "천지개벽이다"라며 남다른 표현을 하는가 하면 정다은의 '회심의 며느리 룩'을 본 후에도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서울대 동문 고부 사이 은근한 신경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정다은과 시어머니는 조우종의 생일상을 위해 함께 요리에 나섰다. '스피드리즘' 정다은과 정반대로 예술혼 가득 담은 충청도식 '슬로우리즘' 요리 철학을 가진 어머니 사이에서 눈치를 보던 조우종은 급기야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치명적인 말실수까지 하고 말았다. 대체 조우종, 정다은 부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부 사이 눈물겨운 조우종의 고군분투기는 4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