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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한남동 급발진 의심 사고'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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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잦아지는 연말 술자리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여러 취객 사고들을 소개했다. 그중 충돌 직전 발견한 낙하물이 알고 보니 도로 한복판에서 잠든 취객이었던 사연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보자가 신고를 하고 기다리는 동안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제보자의 10세 딸이 취객에게 본인이 가장 아끼는 담요를 덮어줘 훈훈함을 더했다. 소녀는 "도로에서 자면 안 돼요"라며 경고해 출연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또한 농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운기 사고도 조명했다. 교차로에서 버스와 부딪혀 경운기에 매달리는가 하면 방향을 틀던 중 핸들을 놓쳐 경운기에서 떨어지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충격을 안겼다. 한문철 변호사는 도로를 이용하는 경운기도 자체 보험인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며 꿀팁을 전수해 유익함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