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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쩌다 사장3' 박경림과 차태현, 조인성이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3일 간 아르바이트를 했던 한효주는 "뭐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에 "제가 언제 미국까지 와서 수많은 지나가는 사람들과 인사하고 삶을 듣겠냐. 만날 일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에 조인성은 "사실 이 프로그램은 나 좋으라고 하는 거다. 서로 응원 주고 하는 게 뿌듯하다. 나 좋으려고 하는 건데 게스트들이 오면 특히 고생을 많이 하니까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때 한효주는 칼에 손을 베여 응급실에 다녀왔던 순간을 언급했다. 한효주는 "나 이번에 응급실도 다녀왔다"고 회상했고, 이를 들은 차태현은 "먼저 다녀온 선배로서 나쁘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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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박경림은 "(차태현)오빠 쓰러질 때마다 내가 옆에 있었고, 내가 쓰러질 때 인성이가 있었다. 타고, 타고 하면 된다"라고 농담했다. 박경림도 '뉴 논스톱' 촬영하다가 과로로 쓰러진 경험이 있는 것. 조인성은 "당시 누나랑 나랑 촬영 중이었는데, 대사를 하다가 누나가 무너지더라. 내가 잡고 병원으로 갔다. 그때 누나가 과로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조인성은 "당시 주 5회 방송이었다. 매일매일 촬영을 해야 했는데 2년 간 방영을 했었다"라며 힘들었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