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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 출연 OK. 대환장 파티”..전현무-한혜진, 다시 만날까?

최종수정 2023-12-13 09:54

“‘환승연애’ 출연 OK. 대환장 파티”..전현무-한혜진, 다시 만날까?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과거 모델 한혜진,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했던 전현무가 전 여자 친구와 '환승연애' 출연에 대해 긍정적 의사를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유교 스타일 vs 할리우드 스타일'이란 주제로 출연자들이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개 연애 경험이 있는 전현무가 '할리우드 스타일' 대표로 지목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한 짓을 보면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공개연애를 잘한다", "공개열애 중독이다", "자랑하고 싶어서 그런 거냐"는 공격에 전현무는 "공개연애를 잘 하는 게 아니라 걸린 거다. 공개연애를 잘하는 사람이 어딨냐"라고 고개를 숙였지만, 이내 "그래 내가 한국의 디카프리오다!"라고 자폭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공개연애를 잘하는 사람은 없다. 다 들키고 걸리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문세윤은 전현무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지 물었다. 전현무는 당황해하며 "저는 연애가 헤어진 지 꽤 돼서 오래됐다"고 답했지만 다른 출연자들은 "그게 언제냐"라고 집요하게 질문 공격을 퍼부었다. 전현무는 "기사 봐"라고 받아치면서 "그게 마지막이다. 그 이후로는 없다"고 밝혔다.

"환승 연애 연예인 편이 나오면 출연하겠냐"는 물음에 전현무는 "난 오케이~"라며 긍정의 뜻을 과감히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누구랑? 우리가 아는 분이냐"라는 질문에는 "그건 뭐 알아서 하세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저는 헤어지면 아예 끝이다. 그냥 그 분이 거기 나와서 잘 된다면 그 분이 허락한다면 감정이 없으니까"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환승연애’ 출연 OK. 대환장 파티”..전현무-한혜진, 다시 만날까?
한혜진 역시 지난 10월 '환승연애' 출연 의사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바. 당시 한혜진은 모델 이현이, 김성희와 '나는 솔로', '환승연애', '하트시그널' 중 출연하고 싶은 방송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현이와 김성희는 '나는 솔로'를 선택했지만 한혜진은 '환승연애'를 골랐고 이현이는 "역시 화끈한 여자"라고 감탄했다.


한혜진은 "그리고 남자들은 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 대환장 파티"라고 남다른 꿈을 드러냈고 이에 이현이는 "그건 환승연애가 아니지 않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 2019년 결별 소식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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