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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네 여자친구다. 건드리지 마라."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고주원에게 경고까지 했으나 바로 이별이다. 여기에 예고편에서 유이는 임주은에게 무릎까지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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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달달 모드는 잠시. 화보 촬영을 마친 효심은 피트니스센터 대표에게 태산그룹 본가에서 부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숙향(이휘향 분)의 집을 찾았다.
숙향은 그런 효심에게 다짜고짜 "몇 년이나 일했고, 대학은 어디 나왔냐"라고 물었다. 효심은 "10년 정도 일했고, 중퇴했다"라고 답했다. 자신을 부른 이유를 묻는 효심에게 숙향은 "얼마면 되냐"라고 해 효심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 "헬스클럽 하나 차려주고, 아파트한 채 사주고. 돈이 필요하거나 말썽 부리는 가족 있으면 그 가족들까지 책임져주는 대가로 아가씨 우리 태민이 좀 만나"라고 했다. 또 "그렇다고 결혼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우리 태민이 다른 여자랑 결혼할 거다. 아가씨는 우리 태민이가 필요할 때마다 뒤에서 만나 주기만 하면 된다. 대신 절대 세상에 드러내면 안 된다. 그게 내 조건이다"라고 막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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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효심은 자리를 뛰쳐나왔고, 우는 효심의 모습을 태민이 봤다. 자신을 붙잡는 태민에게 "이거 놔요. 저 본부장님 다신 안 본다"라며 눈물과 함께 분노를 표했다.
이후 태민은 효심을 찾아가 사과하기 위해 나섰지만 집 앞에서 태호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태호는 태민에게 ""생님 쫓아가지 마라. 내가 선생님 상처 주지 말라고 했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그만해라. 안 그럼 제가 가만있지 않을 것. 이제 내 여자친구다. 건드리지 마라"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이효심의 집 앞에서 기다린 태호에게 효심은 "아무래도 안 되겠다. 없던 일로 하자. 여자 친구는 못 할 것 같다"고 이별을 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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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필요할 때마다 뒤에서 만나 주기만 하면 된다". '효심이네' 이…](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12/16/20231217010010321001456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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