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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활동 재개 신호탄을 쐈다.
김새론은 1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새론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깔끔한 포니테일 스타일과 다크한 메이크업으로 성숙미도 드러냈다. 특히 숏컷으로 변신,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보이쉬한 매력까지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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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자신의 죄를 반성하고 있다며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아르바이트 사진 조작 논란에 홀덤 목격담까지 더해지며 언론 플레이 논란이 일었다. 또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던 말과 달리 전국 10대 로펌 중 한 곳에서 전관 변호사를 포함해 6명의 변호사를 고용한 것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결국 재판부 또한 김새론의 생활고 호소에 '괘씸죄'를 적용,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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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또한 마찬가지. 여러가지 논란에도 재판이 끝나자마자 8월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와 팝 가수 크리스틴 콜리스가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복귀에 시동을 거는 듯 했지만, 막강한 반대 여론에 부딪혀 다시 강제 자숙에 돌입했다.
그런 가운데 김새론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음주운전 사고 발생 1년 7개월 여만에 다시 활동 기지개를 켜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김새론이 여전히 싸늘한 여론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종합] '음주운전→생활고 조작논란' 김새론, 자숙 셀프종료…'숏컷' 프…](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12/17/20231217010010404001465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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