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가족, 동료, 팬들의 응원 속에 결국 마약 투약 혐의를 벗었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권씨에 대해 전날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
|
이에 지드래곤의 누나인 권다미 씨와 매형인 배우 김민준에 이어 가수 CL, 배우 이진욱 등 동료들까지 지드래곤의 결백을 응원하고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권다미 씨는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며 지드래곤을 둘러싼 마약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아이고, 할 말 하고 싶지만 입다물(입을 다문다)"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매형인 김민준도 '음성고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처남인 지드래곤의 '음성' 결과를 응원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자, "내년에 얼마나 더 잘 될 건데? 화이팅♥"이라는 글로 동생 지드래곤을 응원했다.
|
또한 YG 식구였던 CL도 "G-DRAGON Guardians Of Dasiy(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은 '피지컬 : 100' 제작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며 신곡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