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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출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며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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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날 오전 지드래곤의 새로운 소속사로 추측되는 캘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오전 10시 지드래곤(권지용) 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지드래곤이 참석하지 않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책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알린 것.
지드래곤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지만, 2024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 지드래곤 역시 올해 활동 계획을 밝혀왔던 만큼, 내년에는 본업 컴백을 위한 노력을 할 예정. 이에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