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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홍김동전' 멤버들도 폐지를 앞두고 모인 'KBS 연예대상'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연예대상 신경전(?)부터 N탕 회식까지! 김숙의 시상식 찐풍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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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와 주우재 역시 "저도 채널 만들 거니까 다섯 명이서 모여 같이 하자", "숙밥상으로 다시 한 번 뭉치자"고 거들었다.
폐지의 아쉬움을 안았지만 시상식은 제대로 즐긴 '홍김동전' 멤버들. 하지만 아쉽게도 김숙의 대상은 불발됐다. '1박2일'팀이 대상을 받자 김숙은 "나 아니야? 나 대상 아니야?"라고 오만상을 썼다. 홍진경은 "이렇게 대놓고 짜증을 내냐"고 웃었고 김숙은 "대상일 줄 알았다"고 장난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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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회식을 먼저 계산하고 나온 김숙. 이어 김숙은 '홍김동전' 팀으로 가 함께 회식을 즐겼다.
한편, KBS2 '홍김동전'은 내년 1월 중순 종영 소식을 알렸다. 여러 차례 폐지설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케미스트리로 방송을 지켰던 '홍김동전'이었던 만큼 시청자들은 폐지를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에 '홍김동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프로그램 폐지 반대 청원까지 올라오며 거센 반발을 얻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