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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이프릴이 축구선수들과 사랑에 빠졌다.
4일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가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팬들은 양예나와 설영우가 모자, 휴대폰 케이스 등 커플템을 사용해왔으며 설영우가 'YENA'라는 글자가 적힌 축구화를 착용하는 등 연인 관계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공교롭게도 양예나와 설영우의 열애설은 양예나와 같은 팀 멤버였던 이나은과 이강인의 열애설이 불거진 뒤라 더욱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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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측은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고, 이강인과 만난 것 또한 티켓을 받기 위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나은과 이강인이 함께 발리 여행을 갔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틀 차이로 에이프릴 출신 멤버들이 잇달아 축구선수들과의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네티즌들은 다음 타자는 누구일지 관심을 보내고 있다. 특히 윤채경 또한 축구 국가대표 경기 인증샷을 수차례 올린 바 있어 의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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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이프릴은 2022년 해체했고, 멤버들은 모두 DSP미디어를 떠나 새 둥지를 찾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