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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안은진이 '연인' 촬영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패션지 '마리끌레르'의 유튜브 채널에는 밸런스 게임을 하는 안은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연인' 촬영할 때도 비슷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냐고 묻자 안은진은 "당연히 겪었다. 촬영이 길고 감정신이 워낙 많다 보니까 눈물이 잘 안 날 때가 더러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옆에서 (남궁민) 선배님께서 괜찮다고 그렇게 가도 이 신이 잘 설명이 되면 괜찮다고 많이 다독여주셔서 잘 찍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웃음을 못 참은 적도 있었다. 촬영만 시작하면 웃기니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웃으면 안 되는 시간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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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 vs 완벽하게 계획된 방콕' 중에는 '완벽하게 계획된 방콕'을 고르며 "집에서도 할 게 너무 많고 여행이든 집에 있는 거든 계획이 되어있는 상태로 가야 그게 마음이 편하다"고 밝혔다.
또 '여름에 겨울옷 vs 겨울에 여름옷' 중에는 '여름에 겨울옷'을 선택하며 "추위에 너무 약해서 겨울에 겨울옷 입는 것도 너무 힘든데 겨울에 여름옷은 상상할 수도 없다. 더운 건 참을 수 있다. 땀은 닦으면 된다"고 말했다.
안은진은 '10년 전으로 돌아가기 vs 10년 후로 가기' 중에는 "당연히 과거로 돌아가기다. 어차피 미래는 올 거 아니냐. 그럼 30대인 지금부터의 시간을 못 보내고 10년 후를 만나게 되는 거 아니냐. 한 해 한해가 소중하고 아까우니까 과거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좀 더 재밌게 놀겠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