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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영애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려한 배후에 이무생이 있다고 의심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차세음에 대해 이야기하자 이아진(이시원 분)은 "차마에, 래밍턴 병일 수도 있다"라며 차세음을 향해 비아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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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재는 차세음에게 "나 가라고 하지 마. 대신 아무것도 안 물을게. 됐지?"라며 힘이 돼줬다. 그다음 날에는 아침 메뉴를 읊으며 "'나랑 놀기'도 좋네"라며 또 한 발짝 다가갔다. 두 사람은 함께 산책을 하며 하루를 열었고 유정재는 차세음의 손을 꼬옥 잡으며 연인 같은 분위기를 냈다.
또 단둘이 케이블카를 타며 시간을 보냈고, 유정재는 차세음을 바라보며 "경치 좋다. 여긴 더 좋네"라며 재차 직진했다. 차세음이 아이스 커피를 마시자 컵에 손수건을 묶어주며 차가움을 느끼지 못하게 배려하기도. 유정재는 차세음이 강아지를 보며 환하게 웃자 그 모습도 가만히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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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재는 "멀리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는 내용이 적힌, 차세음이 쓴 의미심장한 쪽지들을 발견했다. 유정재는 차세음에게 "어디 가? 아니면 유서라도 돼? 네 옆에서 애쓰고 있는 나는? 누구 마음대로 사라져"라며 울먹였다. 차세음은 "나도 살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 진짜 래밍턴이면 나 그렇게 못 살아. 다 잃어버리고 살 자신 없고 그런 모습 우리 아빠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 엄마도 그렇게 보낸 우리 아빠에게 난 못해"라고 털어놨다. 또 "나도 살고 싶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유정재는 그런 차세음을 안아줬다.
차세음은 앞서 병원에서 받은 혈액 검사에서 "독에 중독된 것 같다. 그것 때문에 쓰러진 것 같다"라는 말을 들었다. 차세음은 바로 유정재에게 가 "비서 김태호(김민규 분) 씨. 진짜 네가 보낸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유정재는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 차세음은 "나한테 뭘 먹인 건데? 독이라도 먹여서 정신 못 차리면 네 옆에 있을 줄 알았어?"라며 분노했다.
한편 김봉주 살인 사건 현장에서 나온 DNA는 차세음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진범의 정체에 궁금증을 더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