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65세라 해도 25%의 생산연령이 남는다"…신간 '피크타임'

입력

[와이즈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와이즈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늦었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산술적 해법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 당신의 현재 나이가 55세라면, 남은 생산연령 비율은 어떻게 될까.

늘어난 평균수명을 감안해 20세부터 80세까지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55세라면 아직 생산적인 시간이 42%나 남아있다.

이는 미국 조지아대 심리학 교수인 데이비드 J.슈워츠의 생산수명 계산법이다.

55세일 경우, 남아있는 25년을 생산연령의 총계인 60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대로 하면 30세는 75%가 남게 되고, 40세는 67%, 65세도 25%의 시간이 남는다.

이는 흔히 '내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추상적인 문구로 스스로를 위안하는 사람들에게 가능성의 시간을 알려주는 셈이다.

자기계발 분야의 인기도서 작가인 톰 버틀러 보던은 '피크타임'(원제 NEVER TOO LATE TO BE GREAT')에서 늦었다는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가능성의 시간을 산술적으로 알려준다.

40세들이 은퇴 연령으로 65세를 염두에 두고 "이제 생산연령이 25년밖에 남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 된다. 슈워츠 계산법으로 40세가 남은 생산연령은 40년, 생산연령 비율은 67%가 된다.

물론 이는 일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심신의 상태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나이는 스스로가 느끼는 만큼만 먹는다고 말하면서 늘어난 수명을 즐기라고 말한다.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인 지크문트 프로이트는 50세가 넘어서 '꿈의 해석'으로 세상에 알려졌고, 윤여정은 74세에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저 유명한 '모나리자'를 그리기 시작은 나이는 50세였고, 애덤 스미스는 10년간 집필에 몰두해 53세에 '국부론'을 펴냈다.

조바심을 내지 않고, 우선순위에 따라 속도를 맞추면 현재와 달라진 삶, 즉 '피크타임'이 찾아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늦었다는 불안감을 떨치고, 망설이지도 말고 지금 시작한다면 한 박자 늦더라도 '정점'을 찍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한다.

자기 대표작을 쓰기까지 20년의 연습 기간이 필요했던 모차르트처럼, 당신의 연령대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지금까지의 삶은 단지 준비기간이었다'는 생각을 가져보라고 제안한다.

홍연미 옮김.와이즈맵.288쪽.

hopema@yna.co.kr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