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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꼭 입히라고" 김혜자, 아프리카 가는 최강희에 짐 한가득 싸 보낸 진짜 이유 (전참시)

"팬티 꼭 입히라고" 김혜자, 아프리카 가는 최강희에 짐 한가득 싸 보낸 진짜 이유 (전참시)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최강희가 오랜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알게 된 김혜자의 따뜻한 선행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강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 러닝 행사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최강희는 과거 우간다와 남수단 등을 직접 방문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아이들이 물을 길으려고 두 시간씩 걸어간다. 신발도 없어 가시에 발이 찔리기 쉽고, 힘들게 가져오는 물조차 깨끗하지 않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접한 뒤 약 10년 동안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팬티 꼭 입히라고" 김혜자, 아프리카 가는 최강희에 짐 한가득 싸 보낸 진짜 이유 (전참시)

이를 지켜본 송은이는 "최강희 씨는 아프리카에 갈 때마다 짐이 정말 많다"고 말했고, 최강희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함께 소개했다.

최강희는 "갈 때마다 지인들이 50만원 씩 주신다. 그러면 현지에서 염소를 구입하기도 한다. 그곳에서는 염소가 중요한 재산이다"이라며 "김혜자 선생님은 아이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꼭 속옷을 챙겨 입혔으면 좋겠다며 팬티를 한가득 보내주신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세희도 함께했다. 그는 최강희의 권유로 아프리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최강희는 기부 러닝에 참가한 다른 시민들의 제리캔을 대신 들어주는 등 끝까지 따뜻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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