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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인 엄정화는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 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아 감탄을 자아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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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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