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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참시' 박세리가 럭셔리 슈퍼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와 매니저들의 겨울 휴가기가 그려졌다.
박세리는 매니저들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이때 매니저들은 럭셔리한 자동차 비주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참견인들 또한 박세리의 슈퍼 카를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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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 도착한 박세리는 인생 첫 스키에 도전했다. 5년간 스키 강사로 일했다는 주애 매니저가 박세리의 일일 강사로 나섰다. 스키화를 신은 박세리는 걷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등 스키 장비 착용에 애를 먹었다.
스키를 타기도 전 엄살을 부리기 시작하는 박세리는 온갖 걱정과 함께 투정을 늘어놓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잠시 뒤 본격 걸음마를 시작한 박세리는 마음처럼 몸이 따라 주지 않아 멋쩍은 웃음만 연신 내뱉었다. 급기야 박세리는 "보드와 달리 양발이 따로 논다"면서 버럭 본능을 발산, 참견인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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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얼마 전 생일이었다는 주애 매니저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다름아닌 주애 매니저가 좋아하는 기리보이와 영상통화를 시켜준 것. 박세리의 깜짝 생일선물에 주애 매니저는 행복해 어쩔줄을 몰라했다. 기리보이는 "생일 축하한다"면서 주애 매니저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