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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다니엘헤니가 아내 루 쿠마가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는 다니엘 헤니가 출연했다.
이어 "내가 맡은 캐릭터와 사랑에 빠진 적이 없다. 그래도 그냥 해야 했고 어떤 역이든 하길 바라야 했다. 시간이 흐른 뒤에야 내가 원하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라면서 지금까지 오디션은 500번 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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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니저 팀에게 전화해서 오디션에 떨어진 이유를 묻자 마음에 들지만 방향이 다르다고 했다더라. 이후 아내는 '괜찮아. 계속 열심히 해야지. 잘될 거야'라고 해줬다"라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다니엘 헤니는 아내와의 첫만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 속 그는 "아내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었다. 아주 오래전 일이다. 어느날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내가 마음에 들더라. 직진했고 그녀에게 ○○○를 전부 줬다"라며 할리우드식 플러팅 스토리를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