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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라는 연인과 3월 2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상엽은 오는 3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tvN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를 함께한 '국민MC' 유재석이 맡기로 했다.
여자친구에 대해 "베스트 프렌드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이상엽은 "고마우면서 미안하다. 이 사람만 결혼 준비를 하는 것 같다. 난 옆에 있어도 크게 도움이 안 되더라"며 결혼식을 준비하며 여잔친구를 향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시그널',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굿캐스팅' '미치지 않고서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상엽은 tvN '식스센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