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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가 2월 1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 드라마 1위에 등극,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2주 차에 접어든 '재벌X형사'는 하루아침에 경찰이 된 철부지 재벌 3세 진이수(안보현 분)이 자신이 가진 재력, 인맥, 유명세를 총동원해 본격적으로 범죄자들을 소탕하기 시작하며 입소문을 유발, 3화 기준으로 최고 시청률 9.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SBS 금토 유니버스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최근 방송된 4화에서는 돈 앞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나쁜 재벌가의 민낯을 보여준 '요트 살인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한 진이수가 미술 전시회장 한복판에서 유명 화백이 변사체로 발견되는 미스터리한 '미술관 살인사건' 수사에 착수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하지만 첫 사건을 시원하게 해결하며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진이수가 홀로 유력 용의자를 찾아갔다가 습격을 당하는 예측불가의 상황이 펼쳐지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와 함께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재벌X형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재벌X형사' 5화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