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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고(故) 고수정이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됐다.
고수정은 2020년 2월 7일 지병으로 눈을 감았다. 향년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소속사는 "고수정이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졌으며 지난 9일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고수정은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 배우를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추모했다.
이제 막 연예계에 발을 담근 신예 배우가 제대로 뜻도 펼쳐지지 못하고 요절해, 많은 동료도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김윤진은 "이쁜 후배가, 배우 고수정씨 이제는 하늘에서 날아가는게"라고 했고, 고수정과 작업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순수하고 맑은 미소를 언제나 기억하겠다. 아픔 없는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자"고 전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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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데뷔 3년 만에 고수정의 커리어는 멈추게 됐다. 안타깝게도 고인은 뇌종양 투병 중 병세가 악화돼 꽃다운 나이 25살에 생을 마감했다. 4년이 지난 현재도 네티즌들은 여전히 고인이 딱하다며 애도하는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