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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엄마가 더 잘해줄게.아프지마." 댄서 허니제이가 고된 현실육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6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새해에도 언제나 함께해용' 편으로 소유진과 개그맨 장동민의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꾸며졌다. 이날 허니제이와 러브 모녀는 새 보금자리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허니제이는 새 집에 온 기념으로 러브와 함께 옷 정리를 했다. 화려한 튜브탑 등 미혼 시절 입었던 과감한 옷들을 꺼내 온 허니제이는 "아동용이 아니라 엄마 옷이야"라며 러브에게 모자와 뷔스티에로 입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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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허니제이는 아이와 함께 춤을 추는 놀이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기도 모르게 흘러 넘치는 힙합 댄서의 스웨그를 뽐내는가 하면, 놀이센터에서 만난 엄마들에게 '아이 달래기'에 특효인 '진동 댄스'를 전수해 웃음을 더했다. 이처럼 러브의 컨디션에 따라 롤러코스터 타는 듯한 하루를 보낸 허니제이는 "정신이 없었다. 오늘을 버텨낸 제가 너무 기특하다"라고 소감을 밝혀, 또 한 번 성장한 초보 슈퍼맘의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