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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현무계획' 전현무, 곽튜브가 첫 만남부터 '대환장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한다.
널브러진 빨래와 집안 용품들을 헤치고 안방에 들이닥친 전현무는 'MZ 찐친'이자 '전현무계획'의 동반자인 곽튜브를 방안 침대에서 발견해 깨운다. 자다가 떡진머리로 "뭐야?"라며 화들짝 놀라 일어난 곽튜브는 전현무를 보며 당황하고, 전현무는 "빤쓰(팬티)야?"라고 되물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전현무는 "진짜 무계획이네"라며 혀를 내두르는 곽튜브를 향해 "다행이다? 너 혼자 있어서~"라며 '여친 커밍아웃 협박'성 멘트를 던진다. 잠시 후, 전현무는 곽튜브 집 거실에서 냅다 제작발표회 진행을 위한 세팅을 시작하는데, 곽튜브는 세수도 하지 않은 채 엉겁결에 제작발표회에 임한다.
한편 MBN '전현무계획'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