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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타들이 '스캠 코인'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연루설이 번지고 있다.
조현영은 두 차례에 걸쳐 이를 부인했다. "15년 연예계 세월을 걸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코인 사기 등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그는 청년페이가 아닌 청년위원회 홍보대사를 맡았고, 위너즈 관계자 A씨와 사진을 찍은 것은 사실이지만 사적인 친분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을 요구하고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시원이 한국청년위원회 홍보대사에 참여했다는 주장 제기되자, 그는 "저는 한국청년위원회 청년페이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논란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홍보대사에 위촉된 사실도 없다. 한국청년위원회 주관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여한 적은 있지만 이는 청년들에게 귀감이 돼 달라는 취지에 따른 것일 뿐 현 논란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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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상식 이틀 전에 카톡해서 청년들을 위한 시상식이라고 도와달라고 사정하정해서 가줬더니 이렇게 뒤통수를 후렸다"며 "이젠 절대 아무나 만나지 말아야 겠다. 이 또한 제 불찰이니 몇일 내로 유튜브 채널 다 닫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너즈 측은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코인과 관련한 사기 혐의를 운운하거나 범죄 조직과의 관련성 등을 언급, 방송한 점과 관련해 모두 근거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장사의 신' '상남자 주식회사' 등과는 관련이 없으며 다단계 판매, 유사수신행위 등은 일절 없었다. 해당 유튜버 및 악성 댓글 게시자, 2차 전달자 등에게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사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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