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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약속의 소년들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군입대 중에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귀감이 되고 있다.
RM과 뷔는 성실한 군 복무를 약속하며 지난해 12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두 사람은 최정예 훈련병 표창을 받으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쳐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RM은 지난달 16일 강원도 화천에 있는 육군 제15보병사단을 자대배치를 받았다. 뷔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받은 뒤 강원도 충천 육군 2군단 쌍용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