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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대성이 지드래곤과 태양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대성은 음악 인생 스토리에 이어 '전설의 빨간 모자' 호랑이 신병 조교 시절 일화도 털어놓는다. 훈련장엔 "아악!" 소리만 가득, 공포의 조교 대성의 모습부터 연예인 군대 동기들끼리 결성한 '군뱅'의 속사정까지 '육군 조교 출신' 대성의 군대 에피소드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대성과 식객은 '백반기행' 6년 만에 최초 찐(?) 가정집을 방문한다. 두 식객은 화순 모산마을 최고령 100세 할머니 집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어려웠던 시대, 어머니의 애환이 서린 닭장떡국을 맛보며 할머니와 '일일 손자' 대성의 패밀리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간판부터 맛집 포스 가득한 매운탕 노포 맛집에서는 '싱건지'와 메기구이, 메기구이탕까지 아는 사람만 아는 전라도의 맛을 경험한다. 대성은 부모님께 전수 받은 구수한 "왐마! 워매~"리액션으로 화목하고 옹골찬 화순 밥상과 함께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