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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전여빈이 영화 '검은 수녀들'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전여빈은 그간 여러 작품에서 장르 불문한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이며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지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거미집'의 신미도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영화 '검은 수녀들'을 통해 오컬트 장르까지 영역을 넓힌 그녀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여빈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하얼빈'을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