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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기량이 (여자)아이들 미연과의 닮은꼴 비주얼을 인정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도 그럴 것이 (여자)아이들 미연이 데뷔 초 당시 '케이팝의 박기량', '박기량 어린 시절', '아이돌계의 박기량' 등의 기사가 등장할 만큼 두 사람이 자매라고 해도 믿을 닮은 꼴 비주얼이 화제 됐던 것. 이에 후배들 사이에서 "예쁘잖아요", "언니 진짜 미연 닮았어요"라는 호평이 쏟아지자, "내가 봤을 때는 안 닮았는데"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리던 박기량은 "예쁜 박기량을 닮은 미연이지. 미연이 날 닮은 거야"라며 나이로 비주얼 우선순위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날은 특히 '히트 안무가' 미나명이 박기량 사단을 위한 일일 강사로 등장한다. 미나명은 댄스 크루 딥앤댑의 리더로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TT', 레드벨벳의 'Psycho' 등 K팝 아티스트의 안무 창작에 참여한 경력 20년 차의 실력파 댄서.
그런가 하면 "시즌 1, 2를 다 챙겨봤다"라고 '스우파'의 열혈 팬임을 밝힌 채리나는 "제가 활동했던 시기에 '스우파'가 있었더라면 제 기준으로 철이와 미애의 미애 언니가 1위, 고 (유)채영 언니가 2위, 제가 3위였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는 후문. 특히 채리나는 "룰라의 '3! 4!' 안무를 내가 다 짰는데 그때 나이가 18살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한편 박기량과 미나명이 함께 작업한 'OOH-AHH하게' 치어 버전은 '사당귀'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