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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고은의 '돈값 해야지', 가수 이효리도 스며들었다.
특히 이날 김고은은 '돈값 해야지' 발언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고은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작품이 안 되면 불안하냐"는 질문에 "잘 안 되면 슬프고 불안하다. 많은 사람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돈에 대한 것도 있다. 배우로서 받는 돈에 대한 일말의 양심과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농담으로 '돈값 해야지' 하는 게 진심이다"라는 소신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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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막대한 제작비를 쏟는 OTT 시리즈가 활성화되며, 배우들의 몸값이 훌쩍 뛰었다. OTT에서 받던 출연료 그대로 방송사에 요구하면서 드라마 제작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회당 '10억' 출연료가 언급되고 있고, 이는 업계 전반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 따르면 방송 또는 공개 시점을 기준으로 국내 방송사와 OTT 드라마는 2022년 135편에서 지난해 125편으로 1년 만에 7.4%가량 감소했다.
급격한 출연료, 제작비 상승에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 플랫폼 관계자들은 합리적인 출연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돈값 해야지"…김고은의 소신발언, 이효리도 스며들었다 [SC이슈]](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4/02/17/20240217010010949001554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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