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신혜, 박형식의 위기 속 로맨스는 꽃을 피울까.
|
또 다른 사진 속 재판을 마치고 나온 여정우의 공허한 표정, 그리고 먼발치서 그를 바라보는 남하늘의 복잡미묘한 눈빛도 포착됐다. 지난 2차 공판에서 남하늘이 여정우의 무죄를 증명할 결정적 논문을 찾아 제출했지만, 이들의 바람과 달리 재판은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과연 3차 재판에서는 여정우가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야외 벤치에 나란히 앉아 밤공기를 맞으며, 서로의 손을 포개 쥔 두 사람이 풋풋하고 설렌다. 앞선 예고편에서 "너 그동안 힘들어서 어떻게 버텼어"라고 애처롭게 울던 남하늘을 달래 듯 "그래도 소중한 것도 하나 얻었잖아"라고 말하는 여정우의 모습이 그려진 만큼, '우늘커플' 남하늘과 여정우의 암흑 같은 인생에도 다시 빛이 들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7회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