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럼 누가 제 아버지를 죽인 겁니까."
|
그리고 자신에게 대신 감옥에 가달라는 장숙향의 요구를 받아들이며, "그렇게 하겠다. 대신 아가씨 식사할 수 있게 마음을 좀 풀어줘라"며 강태희를 부탁했다.
|
이에 강진범은 "죽이려고, 아니 같이 죽으려고 간 거는 맞다. 더 이상 동생과 비교당하기 싫어 같이 죽으려고 따라갔다"며 "그런데 너무 겁이 나서 산기슭을 들이받고 정신을 잃었는데 일어나보니 네 아버지 차가 계곡으로 굴러 떨어져 불에 타고 있었다. 너무 겁이 나서 그대로 도망쳤다"고 답했다.
강태민은 "그럼 누가 제 아버지를 죽인 거냐"며 경악했고, 강태희가 그 대화를 엿들었다.
이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서 태준(하준 분)이 재벌가 2세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효심(유이 분)의 엄마가 "너 이 결혼 보류야"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기면서 효심의 결혼전선에 먹구름을 예고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