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명수→정선희←김학도. 조혜련→서경석→이윤석. 김효진→서경석.
이날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집에 입성한 박명수는 "원래 집 공개를 안 하시는데 최초 (공개다). 실제 거주하는 아파트는. 저 때문에 최초로 공개해주신 것"이라고 자랑했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 박명수가 은인이라고 고마움을 표한 팽현숙은 이날 수백만원 재료비를 들여 100첩 반상을 준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과거 조혜련이 한 방송에서 "박명수가 과거 '혜련이 같은 여자랑 사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한 것을 떠올리며, "저는 조혜련이를 좋아한 적이 없다"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
더불어 박명수는 "조혜련이 말하는 건 헛소문이다. 솔직히 나는 정선희를 좋아했다"라며 "정선희는 그때 저 말고도 수많은 동료가 좋아했다. 김학도도 좋아하고 그랬다. 우리 와이프도 안다"라며 폭탄 고백을 했다. "김학도는 왜 언급하냐"는 MC 전현무의 말에 박명수는 "솔직히 나도 빠져나가야 하지 않냐"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이어 자폭성 폭로를 이어갔는데, "당시 조혜련은 서경석을 좋아했다. 조혜련이 학력을 따졌다. 지금 밝하겠다. 근데 서경석이 안 받아주니까, 그다음엔 연대 출신 이윤석으로 바꿨다. 근데 윤석이가 몸이 오늘내일했다. 항상 윤석이가 왕진 가방을 들고 다녔다. 그 안에 약만 30여가지였다. 혜련이가 그걸 보고 빠르게 포기했다. 이후 김효진도 서경석을 좋아했다"라며 무차별 폭로를 이어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