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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배두나가 미국 활동 중 극한 다이어트를 요구받고 연기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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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는 "그렇게 6개월을 했다. 살이 쭉쭉 빠지면서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힘이 없는 상태에서 첫 촬영을 했는데 진짜 신기한 게 연기를 못하겠더라. 집중이 안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집중을 잘하는 편이다. 감정신도 몰입을 엄청 잘한다.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장면부터 찍는데 첫날부터 엄청 실수했다. 몰입을 못하겠더라. (상대 배우가) 상대방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 보였다. 뭐가 문제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문숙은 "무조건 탄수화물 안 먹을 수 없다. 복합 탄수화물을 먹어야 몸에 원동력이 된다"라며 무리한 다이어트를 경계했다.
한편 배두나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영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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