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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한승희가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다.
이후 A 씨는 대부 업체를 통해 빌린 5천만원, 시중은행에서 추가 대출 받은 4천만원, 만기 적금 6백만원까지 총 1억원을 한승희에게 건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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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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