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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민 참견 재판' 한혜진이 서장훈과 오랜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한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한혜진은 "아이를 양육하며 자연스레 뉴스 사회면을 관심 있게 보게 되었는데 각종 흉악범죄의 최종 선고 형량이 이해 안 될 때가 참 많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내가 배심원이 되어 판결해 본다면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법을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함께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며 '국민 참견 재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이 가진 차별점에 대해 "판사들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답한 한혜진은 "전현직 판사와 함께 사건을 하나하나 들여다보고 평범한 국민의 입장에서 시원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어서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파일럿 예능 '국민 참견 재판'은 오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