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신혼여행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이장원과 함께 공항에서 보낸 시간을 떠올리며 "둘이 가는 첫 해외여행이어서 오빠가 많이 신났다"라며 웃었다. 배다해는 신혼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 "둘 다 결혼하고 10kg 찐 상태여서 가서 사진이 예쁘지 않다"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또 "식사를 한 후 후식을 룸으로 가지고 왔는데 후식을 못 먹었다. 식당 안에서 대판 싸웠기 때문"이라며 부부싸움을 한 에피소드도 풀었다. 배다해는 "과거 서운했던 얘기를 잘 풀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때는 둘 다 화해하는 방식이 서툴렀다. 저는 남편에게 서운한 걸 말했는데 남편이 계속 변명했다.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끝날 일이었다. 저도 '알았어' 하고 말아야 했는데 그렇게 끝까지 얘기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떠올렸다.
배다해는 다음날 이장원에게 꽃다발을 선물받았다며 그렇게 화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장원과 배다해는 2021년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