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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를 추도하는 뮤지션들의 애도글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정훈은 "정말 많이 고마웠어요. 호랭이형! 그 곳에선 부디 평안했으면 좋겠다. 형이 힘든 시절 저에게 준 용기, 형이 해줬던 말들. 죽는 그 순간까지 절대 잊지 않겠다. 고맙습니다"고 고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형! 나중에 봬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벌써 많이 있어요"라며 고인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글을 마무리지었다.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도 고인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소연은 23일 "해외에서 비보를 듣게 되었다"라며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정말 감사했다. 몸도 마음도 모두 평온할 그곳에서 내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