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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짝눈이신 것 같아요."
이번 예고편에서 11기 옥순의 '픽'을 받고 데이트에 나선 남자 4호는 "눈을 잠깐 봐도 될까요?"라며 아찔한 '눈맞춤'을 요청한다. 이어 11기 옥순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면서 "제 눈을 보면 뭐 느껴지는 게 있나요?"라고 그윽하게 묻는다. 하지만 11기 옥순은 "좀 짝눈이신 것 같아요!"라고 발랄하게 '팩폭'을 투척한다. 11기 옥순의 대반전 리액션에 남자 4호는 헛웃음을 참지 못하고, 3MC 데프콘-조현아-경리 역시 박장대소한다.
그런가 하면, '솔로민박'에 남은 9기 옥순은 "도시락 선택 때 솔직히 진짜 미안하긴 했다"면서, '0표' 굴욕을 당했던 남자 3호에게 뒤늦게 사과를 한다. 남자 3호는 "난 다 이해한다"고 쿨하게 답한 뒤 "마음은 6대 4, (9기 옥순이) 6"이라고 9기 옥순에게 더 큰 호감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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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호의 박력 넘치는 모습에 조현아는 "지금 영화 엔딩 같지 않아요?"라며 환호하고 경리 역시 '입틀막'을 한다. 3MC도 놀란 영화 같은 데이트 선택의 순간과,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나솔사계'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주 대비 수직 상승했다. 또한 '나솔사계'의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1.6%로 방송 49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3.1%까지 치솟았으며, '최고의 1분'은 남자1호가 9기 옥순과 아침 대화 후, 14기 옥순을 1시간 늦게 장면이 차지해 안방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옥순즈'와 '짝' 출신 남자들의 아찔한 로맨스는 29일(목)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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