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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라면, 탄산음료 NO!" 배우 한가인이 남다른 입맛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에서는 남프랑스에서 캠핑을 즐기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보아는 일어난 후 "화장실 가는 게 무서워서 참았다"라고 털어놨고 한가인은 "난 다녀왔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배가 너무 아팠다. 우산도 없었지만 도저히 참을 수 있는 녀석이 아니었다. 엄청난 놈이라 안 갈 수가 없었다. 그 비를 뚫고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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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한가인에게 "가인이 얼마나 먹었지?"라고 묻자 한가인은 "저는 원래 면을 잘 안 먹는다. 원래 라면을 안 먹는다. 지금까지 총 10봉지 먹었나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부터 습관이 돼서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든다. 탄산음료도 일평생 먹은 게 4캔 정도 된다. 차라리 소주를 먹지"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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