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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종민이 "'1박 2일' 14년 째 고정, 중간에 한번 잘렸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좀 새로운 걸 해야겠다든지 이런 생각이 전혀 없냐. 왕관의 무게 못 느끼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바로 "맞다. 왕관의 무게는 못 느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1박 2일'로 2016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오래 해가지고 안쓰러웠는지 주셨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경규는 "스스로 그만 둬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김종민은 "중간에 한번 잘린 적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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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출연자와 계약서를 쓸 때, (계약서에) 출연료를 원래 출연료보다 적게 쓰고 차익은 그 사람이 갖는 사기도 당했다고. 이경규는 "호구다"며 놀랐다. 그러면서 "나 이번에 영화 들어가는데 투자해야지"라고 하자, 김종민은 "투자하라고? 어디로?"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