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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가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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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고은은 "소중한 주말 시간 저희 영화 보러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저희 영화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에게 감사를 전했다. 유해진은 "많은 분들이 좋게 보셨다며 좋은 글들을 남겨 주셨다. 여러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무대인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재철 역시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양일간 진행된 무대인사 내내 관객과 긴밀하게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파묘' 팀은 개봉 2주차에 부산-대구 무대인사를 이어가며 극장가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하고 '사바하'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