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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싫어하나 보나 했더니, 둘이 몰래 만났다."
이날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를 들려준 김성은은 탁재훈 소개로 처음 정조국을 만났으나,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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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도 언급했다. "연애할 때 신랑이 광대뼈가 함몰됐다. 오픈되지 않은 상태였다. 정조국 선수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떴는데 비밀 연애할 때라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집에서 펑펑 울었다"고 밝힌 김성은은 "두 번의 부상이 있었다. 제가 간호하고 소파에서 쪼그려 자고 그런 모습에 감동했나 보다. 그래서 결혼을 빨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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