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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MC몽이 '코인 상장 뒷돈 사기' 관련 재판에 불출석한 이유에 대해, '법정 트라우마 증후군'이라고 밝혔다.
MC몽은 핑클 출신 성유리 남편이자 프로골퍼인 안성현,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이자 빗썸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종현 등이 연루된 가상화폐 상장 비리를 밝힐 수 있는 핵심 증인으로 지목됐다.
한편 이에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MC몽(신동현)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증인으로서 출석 요구를 받았으며, 추후 필요할 경우 재판 출석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다만, MC몽은 재판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해당 사안과 관련한 억측은 삼가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