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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경범 CJ ENM영화사업부장은 "CJ ENM 초심으로 돌아가겠따"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화 시장이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예전의 사업을 보여주기 보다는 원점에서 작품 자체의 가치를 보고 이 작품을 찾는 관객이 누가 있을까를 찾는 것 같다. 작품 자체를 보려고 하고 있다. 영화관에 적합한 콘텐츠가 무엇인지를 집중해 기획하고 있다. CJ ENM은 90년대 영화 사업을 시작한, 초심의 마음으로 사업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에서 만나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0여년이 흐른 후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레타 리, 유태오가 출연했고 '넘버3'의 송능한 감독의 딸이자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