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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내가 나쁜년인가 싶다가, 미친년인가 싶다가 정말 거지 같아."
이날 노율성은 "서윤이 들어온다"라고 말했고, 김사라는 "봐도 된다고?"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러나 노율성은 뻔뻔하게 "우리가 한 가족이 되고 나서. 우리 다시 합치자"라고 재결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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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돌아서는 길에 서윤이의 전화를 받고 김사라는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김사라는 친구와 만나 하소연을 하면서 "서윤이 생각만 하면 내 생각만 하는 내가 나쁜년인가 싶다가, 이렇게 마음복잡해지는 내가 미친년이다 싶다가. 정말 거지 같아"라고 오열했다.
그리고 다음날 솔루션 사무실에 노율성은 하트 모양 꽃 선물을 보내면서 노골적으로 김사라에게 구애를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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