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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감우성이 네오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감우성은 젠틀함을 바탕으로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더해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 '현정아 사랑해', '연애시대', '키스 먼저 할까요?', '바람이 분다'로 이어지는 감우성 표 멜로드라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 속 멜로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뿐만 아니라 감우성은 영화를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왔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로 성공적인 첫 번째 연기 변신을 시도한 감우성은 이후 한국 공포영화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알 포인트'를 통해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다졌으며 '왕의 남자'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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