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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제 언니꺼만 빼앗으면 돼."
이가운데 이혜원은 윤지창(장세현)에게 오수향(양혜진)이 남긴 지창이 입었던 배냇저고리를 보여 주며 "우리 아이 태어나면 입힐 거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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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혜원은 도은의 임신이 거짓인 듯하다고 의심하면서, "(도은이) 얼마 전 계단에서 심하게 넘어지고도 병원에 안 갔고, 오히려 나를 대신해서 넘어진 거라고 거짓말까지 했다"고 지창에게 털어놓았다.
그런데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배도은이 엿듣게 됐고, "이혜원, 뭘 지켜보겠다는 거야? 왜 나타나서 내 인생에 재를 뿌리냐고 왜!"라며 분노했다.
이후 도은은 신생아 브로커를 만나 10월에 태어나는 남아를 구해달라고 확실히 했으며, "이제 언니꺼만 빼앗으면 된다"고 음모를 꾸몄다. 그리고 혜원의 동생인 산들에게 전화를 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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