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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스타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삼일절을 기념했다.
송혜교와 서 교수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13년간 대한민국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등을 35곳에 기증해 왔다.
그는 "3월 1일 아주 의미있는 이날. 마음 속 한 구석이 뭉클한 느낌이다. 거리에 태극기가 걸린 걸 보면서 느끼고 왔다"며 '삼일절 하면 생각나는 위인'으로 윤동주 시인,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를 소개했다.
특히 박명수는 "이렇게 목숨 던져 나라를 구하고 목숨을 잃은 위인들의 자손들이 조금이라도 잘 살아야 하는데 그들이 더 어렵다. 나라 팔아먹는다고 도장 찍고 땅 빼돌리고 돈 빼돌리고 그걸 찾겠다고 소송하고 인간이냐. 예전에 법으로도 이런 걸 했었는데 뭐 하나 제대로 마무리가 안된다. 미국은 한 군인의 유해를 찾으려고 세계를 다니고 찾아낸다. 우리도 이런 게 필요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도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KBS2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을 맡았던 배우 지승현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한 뒤 자신의 개인계정에 "대한독립만세"라고 적었다. 라포엠은 합창단과 함께 '나의 영웅'을 불렀고, '피겨퀸' 김연아의 남편이자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은 국방부 성악대대 소속으로 제복을 입고 애국가를 제창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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